-이후 '포럼'과 대구대 특강 나서
[뉴스핌=노희준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8일 경북 구미의 불산 가스누출 사고 현장을 방문,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대책 마련에 나선다.
정책 비전을 발표하는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 [사진=뉴시스] |
안 후보측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 후보가 경북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에는 봉산 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갖고 이후 불산 가스 누출사고 피해현장을 방문한다.
이후 '균형발전을 위한 분권과 혁신 포럼'을 동대구역 1층 회의실에서 열 계획이다.
안 후보측에 따르면 이 포럼은 지방분권과 지역혁신에 기초한 지역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방침이다. 수도권과 비수도권간의 지역격차 축소 정책도 고민한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호남 지역 방문에서 "지역격차 해소를 차기 정부의 최대 현안"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포럼에는 김형기 경북대 교수(경제발전)를 대표로 김영정 전북대 교수(지역혁신), 박광서 전남대 교수(지역경제), 박경 목원대 교수(지역산업), 박상일 해남희망 포럼 대표(지역혁신) 등 10여명의 교수가 참여할 계획이다.
포럼을 끝낸 후에는 오후 2시 반부터 대구대에서 '미래는 이미 우리곁에 와 있다'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조선대, 우석대 특강에 이은 지방 투어에서의 세번째 특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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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