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노원구 하계동 일대 공사 보유 미개발지를 활용해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참여한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노원구 중계2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에 대해 자문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노원구 하계동 252-6일대에 장기전세주택 전용면적 29㎡형 95가구와 59㎡형 196가구 총 291가구가 들어선다.
사업지는 미집행 학교용지로 현재 중고자동차매매시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업지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LH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폐지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29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착공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후인 12월 예정이다.
공동체 조성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단지 남측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보육시설, 주민 공동시설, 도서관 및 청소년 교육시설 등은 건립 후 기부채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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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