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탈북자단체들이 22일 임진각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한다는 소식에 방산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북한 군당국이 전단 살포 움직임이 포착되는 즉시 군사적 타격을 실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방산업체인 휴니드는 9시4분 현재 지난주말보다 350원(9.21%) 오른 4150원에 거래됐다. 빅텍과 스페코 역시 4%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퍼스텍도 2% 상승했다.
최근 결성한 탈북자단체 연합체인 북한민주화 추진 연합회(북민연) 김성민 상임대표는 "22일 오전 11시 예정대로 임진각 망배단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하겠다"고 밝혔다.
북민연 간부와 탈북자 단체 대표 등 80여명은 북한의 3대 세습을 비난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전단지 20만여장을 대형풍선 10개에 넣어 북한에 날려 보낼 예정이다.
군 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군의 화력 대응태세를 격상하고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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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