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전선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경계태세를 점검하는 김관진 국방장관 [사진=뉴시스] |
경찰은 22일 오전 11시 임진각에서 예정됐던 북한민주화추진연합회의 대북전단 살포를 불허한다는 내부 방침에 따라 이날 오전 8시40분 임진각 진입로 2곳을 전면 통제했다.
경찰은 군과 협조해 2곳에 병력을 배치하고 전단 살포단체 회원은 물론 관광객과 취재진의 진입도 완전 차단했다.
앞서 군은 민간인통제선 인근 대성동, 해마루촌, 통일촌 마을 주민에게 대피를 권고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최고 수준의 대비태세를 유지했다. 북한이 이날 대북전단 살포가 강행될 경우 이 지역을 예고 없이 타격하겠다고 위협했기 때문이다.
한편 군과 경찰은 이날 상황이 종료되면 임진각 진입 통제를 해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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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