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필리핀 정부가 농심라면 6종에 대해 회수 명령을 내렸다.
AFP통신은 2일 필리핀 식품의약국이 지난 1일 성명을 내고 "농심이 생산한 라면에 발암물질이 함유된 것으로 전해짐에 따라 매장에서 해당제품을 즉각 회수 조치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식품의약국은 이들 제품을 수거해 발암성 물질인 벤조피렌 검출 여부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중국과 대만도 벤조피렌 파문으로 농심 라면을 리콜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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