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 영등포 상아·현대아파트가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2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상아·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계획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상아·현대아파트는 기존 544가구에서 785가구로 늘어난다. 이중 전용 60㎡이하의 소형주택은 268가구(34%)이며 89가구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편의시설과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을 조화시켜 사람중심의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계획위원회는 강남구 논현동 279-67번지 일대 지하에 터널형 전력구를 설치하는 '도시계획시설 결정안'과 중화2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 내 인접면적을 편입하는 '기본계획 변경 및 정비구역 지정'을 보류시켰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