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축시한+지원방법 관련 최종안 나올 것
[뉴스핌=권지언 기자] 프랑스 재무장관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안 도출이 임박했다는 낙관론을 제시했다.
유럽 지도부와 국제통화기금(IMF)은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 세부사항과 긴축시한 2년 연장 여부와 관련한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해 26일 브뤼셀에서 회동을 앞두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프랑스의 피에르 모스코피치 프랑스 재무장관은 25일 BFM라디오에 출연, “그리스 해결책에 상당히 근접한 상태”라면서, 24일 회동에서도 진전이 있었기에 월요일 IMF와도 이견 조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구제 방안인 일부 그리스국채 바이백과 그리스 대출금리 인하, 중앙은행들이 국채 거래를 통해 얻는 수익 축소 등 모든 솔루션을 모두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부터 2016년까지 그리스를 재정 지원하고 그리스의 부채 수준이 2020년까지 지속 가능케 하기 위해 이 모든 방법들을 한꺼번에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