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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사망원인 1위 `암` [사진=SBS 영상 캡처] |
[뉴스핌=장윤원 기자] 남성 사망원인 1위가 '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출생한 남자 아이의 암 사망 확률은 27.7%로 예측됐다. 반면 여자아이는 이보다 훨씬 낮은 16.6%였다.
남성 여성 모두 '암'이 사망원인 1위이며, 10년 전보다 각각 2.3% 포인트, 2.6% 포인트 증가했다. 조기 암 진단이 늘었지만, 암 사망 확률은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 전문가에 따르면, 대장암이나 유방암 같은, 서구화된 생활습관과 관련이 높은 암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편 자살로 인한 사망 확률은 남성이 10년 전 2%에서 4.2%로 여성은 1.0%에서 2.1%로 각각 2배나 늘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책 역시 시급하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