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자퇴 이유 [사진=MBC 영상 캡처] |
[뉴스핌=이슈팀] 국제가수 싸이(35·본명 박재상)가 보스턴대를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스페셜 '싸이 GO, 강남스타일 신화'에서는 11월 초 영국 옥스퍼 대학 강단에서 꿈과 개성 그리고 자신감을 주제로 이야기를 하는 싸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싸이는 "15세 때 TV로 퀸의 공연 모습을 처음 봤다. 당시 무대에 오른 퀸은 보헤미안 랩소디를 불렀고 말 그대로 충격이었다"며 자신의 꿈을 고백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 보스턴대를 다녔는데 한 학기만에 학교를 그만뒀다"며 "등록금으로는 많은 것을 샀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싸이는 "그 당시 난 다른 사람들로부터 창작을 배울 수 없다고 생각했다. 난 스스로 창작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고 그걸 실현에 옮겼다"며 보스턴대를 돌연 자퇴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