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융합발전' 포럼 창립…"제도 개선해 정책 지원 강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
홍 장관은 이날 산업융합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등 산업융합 관련 주요 기관과 중소기업, 학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산업융합발전 포럼' 창립행사에서 이같이 제시했다.
이어 "글로벌 융합시대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분야의 기업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데서부터 융합문화가 확산되어야 한다"면서 산업융합포럼의 의의를 강조했다.
또한 "기업과 전문가 간 소통으로 만들어 내는 좋은 사업모델과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함께 제도적 걸림돌을 해소하고, R&D와 사업화 지원 등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오영교 전 행안부 장관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이남식 계원예술대 총장,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원장,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등 20여명을 운영위원으로 구성했다.
포럼은 중소기업의 융합화를 위한 실질적 애로해소와 사업화 성공모델 발굴을 목표로, 매년 핵심 융합신산업 분야에서 3~4개 분과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우선 내년도에는 기업의 관심이 많은 헬스케어, 스마트 안전, 스마트 수송 등의 분과를 운영하고, 필요에 따라 농림수산, 문화예술 등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