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종영 [사진=IOK컴퍼니 제공] |
[뉴스핌=장윤원 기자] 톱스타 고현정의 진행으로 화제를 모았던 SBS 토크쇼 '고쇼(Go Show)'가 21일 종영한다.
18일 '고쇼' 측은 "지난 4월 6일 첫 방송을 시작한 '고쇼'가 오는 21일 35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되는 '고쇼' 마지막회에는 최근 프리선언을 한 방송인 전현무와 결혼과 출산 이후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하는 현영, 드라마-뮤지컬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에이핑크 은지가 할 예정이다.
'고쇼'는 배우 고현정의 진행과 화려한 게스트로 방송 초반부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시청률 부진 등의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21일 종영일이 확정된 것.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고쇼'는 원래 12월까지만 방송하기로 계약돼 있었다. 시청률 때문에 일찍 종영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 계약을 이행한 것 뿐"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고쇼' 후속으로는 혜민스님, 배우 차인표, 야구선수 박찬호 등이 출연하는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땡큐(Thank You)'가 방송될 예정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