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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선, 조선·정유·스몰캡 긍정적" - 한국투자

기사입력 : 2012년12월20일 08:44

최종수정 : 2012년12월20일 08:46

[뉴스핌=정경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0일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조선과 정유 그리고 스몰캡 업종에 특히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는 에너지 분야 공약으로 에너지 공급 안정화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에너지세제 개편을 내걸었던 바, 한국투자증권은 이를 통해 정유사의 가격 인하 압박 완화와 석유 트레이딩 사업 확대 가능성을 점쳤다.

한국투자증권은 이어 박 당선자의 선박금융공사 설립 공약은 조선소와 선박기자재업체들의 금융 지원에 긍정적일 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의 선박금융 지원은 국내 조선사업 수주 경쟁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스몰캡에 있어서는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실효성 제고 및 납품단가 협상력 제고 정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 내 기업들의 수혜는 강화시키고, 대기업으로부터의 단가 인하 압력은 약화시킬 것이라는 의견이다.

한편, 최근 증시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IT업종에 대한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한국투자증권은 박 당선자가 고환율정책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함에 따라, 현 정부 대비 국제적·정책적인 원화 절상을 용인함으로써 이로 인한 경쟁력 및 실적 악화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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