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2/12/23/20121223000012_0.jpg)
[뉴스핌=서영준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역 인근 후원카페인 '유익한 공간'에서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 SNS를 통해 모인 자원봉사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에 맞춰 'Wish! 2013년에게~'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선물용 향초와 미니트리 KIT를 제작해 판매했으며 방문자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각종 식사와 음료를 제공했다. 이날 벌어들인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달해 기아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인다.
행사에는 방문자들에게 지난 한 해를 돌아 보고, 감사했던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쓰는 참여 코너 및 2013년 새로운 한 해에 대한 다짐과 기대를 담은 UCC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사전 SNS 계정을 통해 지난 해 감사했던 분들에 대한 사진 및 사연을 접수해 당일 전시함으로써 행사의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본인이 준비한 선물과 다른 방문자가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는 선물 주고 받기 코너와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산타에게서 선물을 받는 깜짝 이벤트로 방문객과 참가자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사랑나눔 일일카페와 같은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전파하고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