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는 올해 ‘수주 4조원, 매출 3조3000억원’을 경영목표로 세웠다고 6일 밝혔다.
현대엠코는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 경영방침을 ‘새로운 1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로 정했다.
세부 실천방안으로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 ▲대외수주 극대화 ▲업무 수행능력 향상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 ▲투명경영 강화 등이 5대 핵심과제다.
건축·토목부문은 외부수주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 건축부문은 전문화된 공장건설 등 산업시설과 발주 확대가 예상되는 기술제안형 공사 등의 수주를 추진한다. 토목부문은 도로·철도 등 신규 SOC(사회간접자본) 수주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주택부문은 위례신도시, 서울 서초 내곡지구 및 공릉동, 김천 혁신도시, 울산 화정동 등 5개 지역에서 오피스텔 및 공동주택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부문은 투르크메니스탄, 브라질,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기존에 진출한 5대 거점국가를 중심으로 미얀마,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등 주변국까지 수주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2013년 현대엠코 분양계획>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