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지난달 자동차 내수는 늘었지만 수출은 줄었다.
1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 싼타페, 기아차 K3 신차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3만6328대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총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141만857대에 그쳤다.
지난달 수출은 EU시장 위축과 조업일수 축소에 따른 공급물량 감소로 인해 27만336대에 머물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3%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총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316만5689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