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한국가스공사의 자산유동화가 사실상 무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일대비 8% 가량 하락하며 7만 1000원대까지 떨어졌다.
수급측면에선 최근 기관이 일주일째, 외국인은 사흘째 팔자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 매물을 개인들이 받는 형국이다.
증권가에선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 유동화가 무산됨에 따라 사업가치가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해오던 5조 4000억원에 대한 미수금의 유동화 가능성이 낮아졌다"며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