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지난 23일 발표한 제77회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 명단에 오류가 발생해 당초 공고한 합격자 3037명 가운데 5명을 불합격 처리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시원이 채점 오류로 합격자 명단을 정정한 것은 처음이다.
국시원은 필기시험 전자 채점 과정에 오류가 있는 것을 파악하고 재채점을 실시했다.
그 결과 당초 합격자로 발표됐던 5명의 합격이 취소됐다. 추가 합격자는 없었다.
불합격자는 내년 1월 치러지는 국시에 재응시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