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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쟁력을 키우자] 플랜트강국 대우건설, 엔지니어링 세계 제패

기사입력 : 2013년01월28일 15:57

최종수정 : 2013년01월29일 18:53

- 엔지니어링 인력 5년새 270명 늘려..국내외 기업인수도 추진

[뉴스핌=이동훈 기자] 대우건설이 플랜트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좁아진 국내 건설시장을 대신해 해외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특히 대우건설은 경쟁력을 확보한 플랜트사업 가운데 엔지니어링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를 위해 엔지니어링 전문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분야 인력은 지난 2007년 160명에서 지난해 말 430명으로 키워냈다. 오는 2015년에는 720명까지 엔지니어링 분야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설계직 신입사원을 별도로 채용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또 전문위원 제도를 신설해 설계직 인력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기술자로서 장기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주요 국가의 엔지니어링회사와 제휴를 강화하는 한편 국내외 엔지니어링 업체의 인수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해외에 특화하기 위한 조직도 강화했다. 지난해 12월 해외영업본부를 플랜트 부문에 편입하고 원자력 영업실을 신설했다. 조직확대 뿐 아니라 해외 플랜트 및 국내외 원자력 플랜트 부문의 영업력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이 깔려 있다.


                                 <대우건설이 수주한 리비아 벵가지북부발전소 모습>

대우건설은 원자력, 화력, 수력·조력 등 발전 모든 분야에 걸쳐 국내 가동중인 발전소의 4분의 1을 넘게 시공한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복합화력발전소를 해외 전략적 사업부문으로 육성하고 있다.

그동안 대우건설은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서 총 19개 프로젝트, 60억달러(약 6조5000억원)가 넘는 해외 발전소공사를 수주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모로코 ‘조르프 라스파’, 리비아 ‘즈위티나’, UAE ‘슈웨이핫’, 오만 ‘수르’, 나이지리아 ‘OML58’, 알제리 ‘라스지넷’ 등 최근 3년간 해외에서 대형 화력발전소 6건을 수주하며 국내 건설업체 중 최고 경쟁력을 과시했다. 올 연말까지 대형 발전소 공사의 추가 수주도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 금융조달, 시공, 운영에 이르는 융합산업도 강화한다. 나이지리아에서 1만MW(메가와트) 규모의 민자발전사업 진행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석유화학 분야에서는 특히 LNG(액화천연가스) 플랜트 시공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수주 확대를 노린다. 

대우건설은 국내 LNG 저장탱크의 약 50%를 건설했다 완전방호식 LNG 저장탱크 건설실적은 세계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은 총 10기의 LNG 액화 플랜트를 완공하거나 시공중이다. 이는 세계 시장점유율 10%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대우건설은 이를 바탕으로 주력시장인 나이지리아, 알제리 등을 비롯한 아프리카 시장 뿐 아니라 중동, 아시아, 남미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이 수주한 모로코 조르프라스파 발전소 모습>

신재생 에너지 분야도 대우건설의 강점 분야로 손꼽힌다. 대우건설은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친환경 에너지 관련 기술을 해외에 수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수처리 및 폐기물처리 전문업체인 테크노플루이드(Technofluids)사와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시설에 대한 기술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독자개발한 DBS(Daewoo Two Phase Anaerobic Bio-Gas System)공법을 수출했다.

DBS공법은 축산분뇨, 음식폐기물, 하수슬러지 등을 이용해 가스와 전기를 생산하는 국내 첫 상용화 발전플랜트 시스템이다. 친환경적이며 경제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09년 정부가 지정한 대한민국 10대 신기술로 선정됐다.

대우건설 홍기표 해외영업본부장(전무)은 "기존 ‘오일-가스’(Oil & Gas) 플랜트 중심의 수주에서 항만, 컨테이너터미널, 조선소 등 다양한 공종의 공사 수주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중남미 지역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을 전략지역으로 삼아 신시장 개척에도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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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사정 어떻길래…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이유 있었다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큐텐 계열사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셀러(판매자) 탈출을 부추기고, 거래 규모 감소로 이어져 티몬과 위메프의 유동성 경색을 불러일으키고 있어서다. 여행사에 이어 유통업계도 티몬과 위메프에서 상품 판매를 중단하는 추세다. 남은 셀러들은 판매 대금을 결제받지 못할까 전전긍긍하고, 예약 건이 있는 소비자들은 서비스가 취소될까 염려하는 등 관련한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유통업체 손절 이어져…소비자 불편 가중 위메프 앱 전문몰에서 업체 상품이 모두 삭제돼있다. [사진=위메프 앱 캡처]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금 지연 사태가 발발한 티몬과 위메프에서 롯데쇼핑, 신세계, 현대백화점, GS리테일 등 유통 기업이 잇따라 상품 판매를 철수하고 있다. 홈쇼핑 관에서는 현대홈쇼핑·신세계라이브홈쇼핑·공영홈쇼핑·GS홈쇼핑·CJ온스타일·SK스토아·홈앤쇼핑 등이 판매 게시물을 모두 내렸으며, 전문몰 관에서도 LF몰, 엔터식스 등이 철수했다. '올라', '페이코' 등 핀테크 서비스도 거래를 중단하고 있어 현재 결제 시에 '가맹점 ID가 유효하지 않다'는 알림이 뜨기도 한다. 전날 웹투어 등 여행사들은 일찍이 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도 했다. 여행사의 한 관계자는 "대금이 지연된다는 소식을 듣고 상품을 즉시 철회한 상태"라며 "계속 판매할지 여부에 대해 현재 법무팀과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여행업계는 오는 25일까지 정산 기한을 통보하고, 기한 내 정산금을 받지 못할 시 내용증명 및 계약 해지 조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 불편도 가중되고 있다. 여름휴가 시즌 예약한 항공권이나 숙박 등이 전날 취소되는 등의 사태가 일어나면서다. 한 소비자는 "티몬에서 예약한 내일 서울 올라가야 하는 비행기가 1시간 전 비용 미입금이라는 문자가 왔다"며 "이미 예매가 끝나 여행을 왔는데 어떡하란 말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산 미지급' 위메프서 티몬으로…'셀러런' 이어져 티몬, 위메프 로고. [사진=티몬, 위메프 제공] 이번 사태는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발발했다. 위메프 측은 큐텐 그룹이 주문처리·서버 관리·정산시스템·부서통합 등을 일원화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태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큐텐 해외지사에서도 일부 셀러들이 대금을 지연 받고 있다는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셀러들의 불안감이 가중됐다. 일부에서는 티몬과 위메프가 현금성 상품을 할인 판매한 것을 머지포인트 사태에 빗대기도 했다. 머지포인트 사태는 돌려 막기로 상품권 사업을 지속하다 환불 대란을 일으킨 사태를 말한다. 이로 인해 셀러들의 '런' 사태가 벌어졌다. 셀러가 플랫폼을 떠나자 오픈마켓을 주력으로 한 티몬, 위메프의 위기는 가시화됐다. 위메프에서 시작된 정산 지급 사태는 실제 유동성 경색을 일으켜 티몬으로까지 번졌다. 티몬은 공지를 통해 "언론의 부정적 보도 후 일부 판매자들의 판매 중단 등으로 당사의 상품 거래에까지 영향을 주어 거래 규모가 일시적으로 감소하면서 정산금 지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 초래됐다"고 밝혔다. 사태는 불식되지 않고 있다. 소규모 셀러에 이어 규모가 큰 셀러까지 탈출하자 오히려 '셀러런' 사태가 가속화되는 분위기다. 불똥이 튈 것을 우려한 같은 자회사 인터파크커머스, AK몰은 공지를 통해 "당사의 정산시스템은 문제가 없다"며 선 긋기에 나섰다. 티몬과 위메프는 뒤늦게 셀러 탈출 사태를 막기 위해 나섰다. 이날 공지를 통해 제3 금융기관에 판매자의 정산금을 보관하는 방식으로 우려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만약 구매자가 상품을 주문, 결제하면 위메프는 수수료만 수취하고 정산금은 위메프가 아닌 다른 금융기관에 보관하겠다는 것이다. ◆가용 현금 60억이 전부…부채가 자산 3배 넘어 티몬, 위메프에서 셀러를 떠나게 만든 원인은 '지표'에 있다. 일각에서 사태를 확인 없이 악화시킬 때 떠나지 않던 셀러들이 짐을 싸기 시작한 것은 큐텐 그룹의 자본 악화 추이를 직접 확인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위메프는 지난 2020년부터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있다. 위메프의 지난해 자본총계는 -2440억원으로 전년(-1441억원)보다 낙폭이 더 크다. 지난해 부채 총액 또한 3318억 원으로 전년 동기(2608억 원) 대비 27% 증가했으며, 자산 총액은 전년(1137억 원) 대비 19% 감소한 920억원으로 나타났다. 부채가 총자산보다 3배(361%) 넘는 것이다. 티몬은 2022년 자본총계가 -6385억원으로 전년(-4727억원)보다 재무 상태가 더 악화됐다. 티몬은 큐텐에 인수되기 전인 2016년에도 자본총계가 -2061억원으로 자본잠식 상태가 지속됐고, 큐텐에 인수된 후인 2022년에도 자본총계 -6385억원으로 전년(-4727억원) 대비 21% 증가했다. 보유 현금 역시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티몬의 2021년 기준 555억 원이던 현금(보통예금)은 2022년 80억 원으로 급감했고, 그중 16억 원은 지급보증서 발급을 위한 담보가 잡혀있는 상태다. 이는 티몬이 당장 쓸 수 있는 현금이 60여억 원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티몬은 올해 4월 마감이었던 감사보고서도 제출하지 않았다. 통상 감사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않은 것은 재무 상태가 불안정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한 업계 관계자는 "(티몬 사태는) 아는 사람들은 터질 것이 터졌다는 분위기"라며 "사태가 악화되자 홍보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자진 사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mkyo@newspim.com 2024-07-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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