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판매량이 10만4978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3% 올랐다.
1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1월 자동차 생산은 조업일수 및 수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41만602대다.
내수는 경기둔화 우려와 지난 연말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선수요 발생에도 불구, 영업일수 증가와 업계의 가격인하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10만4978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3% 오른 실적이다.
수출은 국산차의 제품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고연비 소형차 선호도 증가, 조업일수 확대에 따른 공급물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28만8344대로 나타났다.
모델별 판매 순위는 현대차 그랜저, 기아차 모닝, 현대차 싼타페 순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