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은 슬럼프 고백 [이시은 슬럼프 고백 사진=KBS2 해피투게더3] |
[뉴스핌=양진영 기자] 배우 이시은이 슬럼프에 빠졌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시은은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사랑과 전쟁 특집에 이정수, 민지영, 최영완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시은은 "잘 모르시겠지만 사실 MBC 공채 22기 탤런트 출신으로 심은하, 차인표와 동기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이시은은 "동기인 심은하는 드라마 '마지막 승부', 차인표는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 안에'에 출연했다. 후속작인 '도전'에 주연으로 출연하게됐다"고 데뷔 당시를 떠올렸다.
이시은은 "'질투' 연출진들이 '도전'의 연출을 맡아 '제2의 최진실'이라는 기사도 많았고 기대가 컸다. 하지만 시청률이 20%밖에 안나왔다. 당시에는 좋지 않은 결과였다"며 슬럼프에 빠졌음을 고백했다.
이후 이시은은 "결혼 후 산후 우울증까지 겪었다. 남편이 주부 역할을 해보라고 권유해서 '부부클리닉-사랑과전쟁'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