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보고' 직원들과 공유…아이디어도 적극 수렴
[뉴스핌=최영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정부의 정책방향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오후 5시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산업부 및 소속기관 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소통 한마당'을 개최한다.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확정된 정책을 산업부 전체 직원들과 공유하는 일종의 '정책설명회' 자리를 마련한 셈이다.
특히 업무계획을 설명한 이후 직원들의 질의응답도 예정되어 있어 직급을 떠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고 직원들간에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외교통상부에서 산업부로 보직을 바꾼 최경림 통상차관보를 비롯해 이번에 새로 전입된 직원들의 전입인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창조경제 생태계의 기반을 조성하고 글로벌 전문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비전을 대내외에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할 생각"이라면서 "산업부의 새로운 가족이 된 직원들을 따뜻하게 환영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