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연금상품 수수료, 계약이전과 추가납입으로 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곧 계약이전수수료 최대 1/10로 낮아져

[뉴스핌=최주은 기자] #증권사에서 연금을 가입한 A씨의 연금상품 연평균 수익률은 마이너스다. 지난 2010년 연금에 가입한 A씨는 이듬해 수익률이 -20.87%, 지난해 수익률도 1.8%에 머물렀다. 공격적인 투자 성향을 가진 A씨이지만 노후상품의 원금 손실 우려가 나자, 안정적인 운용을 해줄만한 금융사가 절실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보험사에서 연금상품을 가입한 B씨는 연금보험 유지가 여의치 않아 계약을 해지해야 하는 상황이다. B씨는 해약환급금을 보험사에 문의했더니 수령액이 납입 원금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답변을 들었다. 보험사는 초기 사업비를 많이 떼는 구조다. 이 때문에 실제로 운용하는 금액이 초기에는 은행이나 증권사보다 적어 운용 기간이 짧은 경우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연금보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노후 준비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강해져서다. 하지만 연금은 가입기간이 장기인 만큼 선택과 유지, 그리고 운용을 고려해 상품과 회사를 선택해야 한다.

추구하는 목적에 따라 상품선택이 달라질 수 있지만, 최대한 재테크적 측면에서 연금상품   가입법에 대해 접근해보자.

◆ 계약이전제도로 수수료율 낮춰라

연금상품은 은행, 보험, 증권사에서 각각 연금저축신탁, 연금저축보험, 연금저축펀드라는 명칭으로 취급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들 회사의 적립금 대비 연간 수수료율은 은행의 경우 첫해 0.77%, 5년차 1.19%, 10년차 0.92%, 15년차부터는 0.81%로 점진적으로 감소한다. 증권사도 첫해 수수료율은 0.78%, 5년차는 1.21%, 10년차는 1.26%였다가 15년차부터는 1.24%로 지속되는 등 은행과 비슷한 양상이다. 반면 보험사는 초기 수수료율이 11.12%에서 13.97%로 타 권역보다 월등히 높다. 하지만 계약 기간이 10년 이상 유지될수록 은행이나 증권사보다 수수료율이 현저하게 낮아진다.

이런 수수료 체계를 적절하게 이용하면 내가 내는 연금상품 수수료율을 최소화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초기 수수료율이 적은 은행이나 자산운용사로 연금상품에 가입한 뒤 보험사로 계약이전을 하는 것이다. 계약이전을 하게 되면 수수료가 5000원에서 최대 5만원이 발생하는데 금감원은 오는 4월말이나 5월 초부터 새로 시행되는 계약이전제도에서 이 수수료를 최대 5000원 수준으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수익률은 덤이다. 2002년부터 2012년까지 연금상품의 수익률은 주식형 연금저축펀드가 122.75%로 가장 높고, 손해보험사의 연금저축보험이 32.08%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10년 사례를 비춰보면, 자산운용사를 통해 상품을 가입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 보험사로 계약을 변경하는 경우 수수료를 가장 적게 내고, 수익률은 최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 추가납입제도 적극 활용하라

연금상품의 추가납입도 수수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추가납입은 계약일 1개월 이후부터 연금지급개시 5년전까지 총 납입보험료의 2배 범위에서 가능하다.

보험사의 경우 초기에 사업비를 많이 떼기 때문에 추가납입제도를 활용해 사업비를 보다 적게 내는 방법을 고안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입자가 총 30만원을 불입하고자 하는 경우 30만원 전액을 기본 보험료로 책정하게 되면 30만원 전액에 대해 사업비가 책정된다. 하지만 10만원을 기본보험료로 책정하고 20만원을 추가납입하는 경우, 10만원에 대한 금액만 사업비가 적용되고, 추가납입분에 대해서는 2~2.5%가 계약유지 관리 비용으로 더해져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사진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