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팔도 ‘남자라면’ UCC가 유튜브(YouTube)에 공개되자마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UCC에는 ‘남자라면’광고의 모델이었던 영화배우 류승룡씨가 다시 한 번 출연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3/05/01/20130501000074_0.jpg)
UCC는 류승룡씨가 미션을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선택의 기로에 설 때마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인터랙티브 무비(Interactive Movie) 형식을 띄고 있다. 소비자가 스스로 미션을 해결하면서 재미를 느끼게 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제작되어 뜨거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인터렉티브 UCC는 내가 영상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영상 몰입도가 높아져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SM7’과 하이트의 ‘드라이 피니시 d’ 등도 인터랙티브 동영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남자라면’ UCC는 류승룡씨를 남자라면 광고에 출연하지 못하게 하는 어둠의 세력(?)에 대항해 소비자가 총 4가지의 미션을 해결해야 하는 내용이다.
4가지 미션은 ‘남자다운 의상을 골라라’, ‘촬영파트너 닭을 구하라’, ‘진짜 CF감독을 구하라’, ‘라면맛의 매트릭스로부터 탈출하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비자들은 이 과정에서 류승룡씨의 능청 연기와 오마주 기법을 활용한 UCC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UCC는 유튜브 검색창에 ‘남자라면 비긴즈’로 검색하거나 유튜브 주소(http://bit.ly/153mlCf)에서 확인할 수있다.
김기홍 팔도 광고디자인팀장은 “‘남자라면’ 광고가 유튜브에 공개되자마자 하루만에 20만건의 조회수를 돌파하고, 현재 80만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며, “소비자가 함께 공감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UCC를 통해 ‘남자라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