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 채권단이 그리스 국영자산의 민영화 세수 목표를 26억 유로로 재확인했다.
17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EU와 IMF가 적성한 그리스 재정상태 실사 보고서에 따르면 그리스 정부는 올해 말까지 국유자산 매각을 통해 26억 유로를 조달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국제 채권단의 최종 실사 보고서는 그리스 정부가 예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는 2018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의 2.1%에 해당하는 40억 유로 상당의 추가 재정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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