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인터로조에 대해 원데이렌즈를 기반으로 중장기적인 성장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8500원으로 상향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일 "인터로조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6.7% 성장한 82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을 기록했다"며 "원데이렌즈 매출액이 전년보다 90% 늘어난 33억원을 기록해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다만 인터로조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1% 가량 줄어든 22억원을 기록했다"며 "인력 확충에 따라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원데이렌즈 성장 모멘텀 본격화로 2분기 95억원, 3분기 103억원 등 분기별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지역별 매출처 다변화로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진다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5%, 19% 늘어난 405억원, 11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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