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27개 글로벌 유수 대학으로 컨소시움 규모 확대
[뉴스핌=김사헌 기자] 미국 하버드대와 메사수세츠공대(MIT)가 공동으로 시작한 비영리 온라인 교육사업 'EdX'를 위한 'x콘소시움'이 더욱 확장된다. 이번에 우리나라의 서울대학교도 참여한다.
21일(현지시각) 'EdX'는 서울대를 비롯한 아시아 대학들을 포함해 새롭게 15개의 전 세계 유수대학이 프로그램에 참여, 함께 하는 글로벌 유수 대학이 27개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참여한 아시아권 대학은 서울대 외에 중국 베이징대, 칭화대, 홍콩대, 홍콩과학기술대, 일본 교토대 등 모두 6곳이다.
그 외에 미국의 버클리음대, 보스턴대, 코넬대, 데이비슨칼리지, 워싱턴대, 호주의 퀸즈랜드대, 유럽권에서 스웨덴의 카롤린스카대, 벨기에의 루뱅대, 독일의 뮌헨공과대 등이 참여했다.
앞서 하버드와 MIT가 개시한 온라인교육 혁신 이니셔티브 'EdX'에는 캘리포니아대(버클리), 텍사스대, 웰즐리칼리지, 조지타운대, 맥길대, 호주국립대, 토론도대, 스위스로잔공과대, 네덜란드 델프트공과대 등이 함께했다.
한편, 'EdX'는 전 세계의 모든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연령이나 사회적 지위,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영감과 지식을 전달해주는 비영리 기관이다. 오픈소스플랫폼에서 혁신적 온라인 기술과 게임같은 경험, 예리한분석 등으로 온라인 캠퍼스교육을 발전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