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시장 진출 위한 '동반성장 협의체' 구성
[뉴스핌=최영수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은 중소기업의 해외 광해방지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동반성장 협의체'를 구성하고 27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해관리공단은 이번 협의체를 중심으로 관련 중소 전문기업과의 협업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광해방지 전문기업을 육성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달 열린 '해외 동반진출 워크숍'에서 취합된 의견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코오롱과 벽산엔지니어링 등 국내 26개 대·중소기업이 참여했다.
광해관리공단은 아시아와 CIS국가, 중남미 등 24개 국가의 해외네트워크와 최신 광해방지기술 등을 협의체 기업들과 공유함으로써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마케팅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과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공단과 광해방지 전문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돼 관련기업들의 해외진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혁인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중소기업과의 해외 광해방지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협업방안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의체는 글로벌 광해방지 창조기업을 육성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