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전면 금연이 결정되면서 네티즌 찬반논쟁이 뜨겁다. 사진은 지난 4월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벌어진 'PC방과 주변업계의 생존권을 위한 몸부림 및 자정결의대회' 현장 [사진=뉴시스] |
PC방 전면 금연
[뉴스핌=대중문화부] PC방 전면 금연 결정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PC방 전면 금연 결정에 대한 찬반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PC방 전면 금연 논쟁은 한 치 양보 없이 팽팽하다. 네티즌들은 보건복지부의 PC방 전면 금연 결정을 환영하는 반면 흡연자에 대한 차별이라는 반론 역시 만만치 않다.
보건복지부는 8일 PC방 전면 금연 결정을 내렸다. 복지부는 PC방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표시하지 않을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운영자에게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PC방 전면 금연은 12월31일까지 이행 준비 및 계도기간을 거친 뒤 운영된다.
PC방 전면 금연 구역 지정에 대해 한 네티즌은 “담배를 피던 안 피던 너무 갑작스러운 결정이라 반대의견이 더 많은 듯하다”며 “금연 PC방, 흡연 PC방을 따로 운영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