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국가대표 소프트웨어인 V3가 6월로 탄생 25주년을 맞았다.
안랩은 보안 소프트웨어인 V3가 1988년 6월 최초 개발된 후 25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V3는 벤처(Venture) 정신의 상징인 도전과 기술 혁신을 거듭한 한편 우리 사회에 필요한 사회적 가치(Value)를 실현해 왔다. 또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글로벌 기업의 비전(Vision)을 이뤄가고 있다.
V3가 급변하는 IT 분야에서 25년 동안 대표적 소프트웨어로 자리를 지켜온 것은 기술 혁신을 거듭했기 때문이다. 하루 신종/변종 포함 15만~50만 개 이상씩 증가하는 악성코드에 대응하면서도 용량은 더 가벼워지고 작동 속도는 더 빨라졌다.
최근에는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해 V3 Lite에 첫 적용해 높은 진단율과 빠른 검사 속도 다양한 위협의 조기 차단 등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V3는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돼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국내 유일의 보안 소프트웨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국내 백신 중 유일하게 AV-TEST·AV-Comparatives·ICSA 인증·VB 100% 어워드·체크마크 인증 등 대표적 국제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국제적 보안 제품 평가 기관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성능을 공인받고 있는 것이다.
V3는 또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한다'라는 안랩의 창업정신을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랩은 1988년 첫 백신 프로그램이 개발된 이후부터 V3+·V3+ Neo·V3 Lite에 이르기까지 25년 간 개인 사용자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V3 Lite는 국내 24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무료 백신으로 개인용 PC 보안은 물론 국가 차원의 사이버 재난 시 앞장서 손실을 막았다.
안랩은 V3 탄생 25주년을 기점으로 보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올바른 보안 지식을 전달하고자 생활 속의 보안 상식을 주제로 한 정보를 블로그·트위터·페이스북 등 SNS 상에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장 대중적 형태인 UCC로 생활 속 보안 의식을 확산하고자 6월~7월에 제 1회 안랩 UCC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V3는 PC 네트워크는 물론 최신 모바일 클라우드 환경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로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해나갈 것"이라며 "청년 V3의 역동적인 비상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