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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20일 프리미엄 청소기 모션싱크를 출시했다.<사진=삼성전자> |
또한 바퀴의 윗 부분이 안쪽으로 향하는 피라미드 구조의 캠버드 휠을 채용해 급작스런 방향 전환에도 중심을 잃고 뒤집어지거나 넘어지지 않는다.
바퀴를 기존 제품보다 약 40% 이상 키워 카펫을 청소할 때나 문턱을 넘어가야 할 때도 적은 힘만으로도 가볍게 잘 굴러간다.
모션싱크는 사이클론 기류를 형성해 강력한 흡입력으로 먼지를 말끔히 빨아들이고 '큰 먼지방'과 기존 대비 2배 늘어난 14개의 '미세 먼지방'에서 강한 원심력을 이용해 2번에 걸쳐 먼지와 공기를 분리시킨 후 깨끗한 공기만 배출한다.
또한 먼지를 한 번 더 잡아주는 헤파필터, 냄새를 제거하는 활성탄과 제올라이트, 항균기능의 알러지필터 등 4중 필터를 채용해 먼지는 물론 냄새, 진드기, 곰팡이 등을 99.95%까지 잡아낸다.
모션싱크는 탁월한 제균 및 항균성능을 갖춰 세계적 권위의 영국 알레르기협회(BAF)로부터 집먼지진드기, 애완견, 꽃가루, 곰팡이균 등에 의한 알레르기 발생의 예방효과를 인증 받았다.
효율적 청소를 돕는 먼지센서, UV살균램프로 진드기와 세균을 99.9% 살균 가능한 살균싹싹 브러시, 물 세척 가능한 먼지통 필터 등을 채용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모션싱크의 무상보증기간을 5년으로 늘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모션싱크는 기존의 청소기를 모든 면에서 압도하는 삼성의 기술이 총집약된 혁신적인 청소기"라며 "특히 모션싱크 디자인은 이전에 경험할 수 없던 움직임으로 소비자에게 청소의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모션싱크의 출고가는 59만~75만원 선이며, 바이탈리티 레드, 어스 블루, 탠저린 골드 등 3종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