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KSD문화갤러리에서 오는 24일까지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전수자 특별전을 개최한다.
9일 예탁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무형유산, 7人의 결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곡성의 돌실나이(삼베), 명주짜기, 옹기장, 염장(대발), 한지장을 전시한다.
그간 예탁원은 무형문화재 중에서 보유자 또는 전수자가 없거나 부족해 명맥이 단절될 위기에 처한 공예 5종목과 발탈, 대금정악 등 예능 2종목을 후원해왔다.
김경동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문화의 독창성과 문화재에 내재된 가치 보존 활동의 숭고한 사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지켜나가는 소중한 문화재 지킴이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24일까지 중요 무형문화재 특별전을 개최한다. 좌측 끝에서부터 김일만 제 96호 옹기장보유자의 子(대리참석), 정유석 중요무형문화재 제96호 옹기장보유자, 최종덕 문화재청 문화재정책국 국장, 김경동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조대용 중요무형문화재 제114호 염장보유자, 장용훈 제117호 한지장보유자의 子(대리참석) <자료=예탁원 제공> |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