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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PiFan '나프포럼' 21-23일 개최…'세계 장르영화 발전' 모색

기사입력 : 2013년07월11일 14:09

최종수정 : 2013년07월11일 14:09

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질의응답 중인 남종석 나프 전문위원 [사진=강소연 기자]
[뉴스핌=양진영 기자]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에서 6회를 맞는 아시아 판타스틱 영화 제작네트워크(Network of Asian Fantastic Films, 이하 나프)가 포럼(NAFForum)을 개최한다.

나프는 PiFan이 열리는 기간(18-28일) 중 21-23일 경기도 부천시 고려호텔 4층 크리스털룸에서 인더스트리 프로그램인 나프포럼을 개최한다.

나프포럼은 매년 세계 장르영화 산업의 주요 이슈를 다루는 토론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각 분야의 영화 산업 전문가들을 초청해 현재 세계 영화산업계의 흐름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예측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올해 나프포럼은 '스크린의 독과점 해소와 다양성 증진을 위한 새 방안', '모바일 테크놀로지와 3D 영화언어, 그리고 영화산업', '아시아의 장르영화산업'의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인 '스크린의 독과점 해소와 다양성 증진을 위한 새 방안'은 한국영화평론가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 스크린쿼터 문화연대 이사장이자 현재 동국대 영화과 교수를 역임 중인 유지나 사회자를 필두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스크린 독과점 실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 '모바일 테크놀로지와 3D 영화언어, 그리고 영화산업' 역시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다수의 전문가들이 현재 해외에서 제작되고 있는 모바일 영화의 제작과 유통 상영방식, 국내 모바일 영화 촬영실태 및 유통과 상영방식 노하우를 공유하고 온라인영화산업의 미래를 전망한다.
 
2부에서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원장 최익환 감독의 사회로 국내 외 3D 영화제작의 사례들로 3D 컨텐츠와 기술력이 가져온 실제 영화제작환경의 변화와 새로운 영화 언어의 필요성을 알아본다.

세 번째 주제 '아시아 장르영화산업'의 1부에서는 최근 중국에서 제작된 장르영화를 통해 기획, 투자, 중국 영화시장 배급에 이르기까지 실제 제작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사례를 들어보고 그 전망을 알아본다.

이어 동남아시아 장르영화산업에 관한 이야기가 2부에서 진행된다. '4월이야기'를 배급한 Film Business Asia 대표 스티브 크레민이 사회자로 참여하며 동남아 영화계의 전설적인 위치의 패널들이 참여해 동남아 장르영화산업의 역사와 잠재성에 대해 심층 분석한다.

한편, 올해로 제6회를 맞는 나프(NAFF)는 오는 21일 시작돼 24일까지 고려호텔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 (18일부터 28일까지) 동안 진행되며 더 자세한 내용은 나프 공식 홈페이지 http://naff.pif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프포럼 문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무국 NAFF연구개발팀 담당자 032-327-6313 (내선 190) 또는 이메일 naff.forum@gmail.com에서 받는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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