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산 세교지구 세마역 인근 상업용지 4필지를 오는 15일부터 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
11일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 4필지는 총 3000㎡규모로 금액으로는 107억원에 이른다.
대금은 2년 무이자할부로 납부할 수 있다. 중도금 및 잔금을 선납하면 선납기간에 대해 연 5.5%의 선납할인율을 적용한 할인도 가능하다.
세마역 주변의 상업용지는 역세권으로서 전철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많아 상권 형성에 유리하다. 또 세마역 앞 세교지구에 공동주택 1개 단지 1023가구가 이달말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세교지구는 경부선 전철역과 1번 국도가 통과하고 지구와 인접한 북오산 나들목을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서수원~오산~평택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서울~용인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서울로의 진입도 빠르다.
또한 지구내 역사공원인 고인돌공원이 위치하고 있고 가까이에 도립 물향기 수목원과 역사가 깊은 독산성과 세마대가 있다. 동탄신도시와도 2㎞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경쟁입찰로 매수자를 결정한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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