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감사패 [사진=SBS `땡큐` 방송 캡처] |
결혼 18년 차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차인표와 신애라는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차인표는 신애라 앞에 무릎을 꿇은 후 "마누라 어디야. 마누라 빨리 와. 마누라 밥 먹자. 마누라 놀아줘. 마누라 잘 웃고. 수다도 잘 떨고. 몸매도 착하고. 마음은 더착해. 마누라 어디가. 마누라 나도 가. 손잡고 같이 가. 어디든 같이 가. 만나서 반가워. 살아서 고마워. 한평생 행복해. 마누라 사랑해"라는 자작시가 적힌 감사패를 읽은 후 신애라에게 건넸다. 이에 감동한 신애라는 박수로 화답하며 남편 차인표와 포옹했다.
차인표 감사패 [사진=SBS `땡큐` 방송 캡처] |
차인표 신애라 감사패를 접한 네티즌들은 "차인표 신애라 부부 금실이 좋네" "차인표 아내 신애라에게 감사표 건넬 때 나까지 다 행복해지더라" "차인표 신애라 감사패,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