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제2회 핵융합에너지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미래부는 국가핵융합연구소와 내달 31일까지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핵융합에너지의 이해를 높이고 국내 기술로 개발된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인 KSTAR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제2회 핵융합 에너지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에너지의 미래 KSTAR를 마음껏 표현하라!' 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과학기술 성과이자 한국의 태양이라 불리는 KSTAR를 참신한 아이디어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모집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4인 이내)로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UCC 및 애니메이션 등 순수 창작 영상 분야와 웹툰 및 인포그래픽 등을 포함하는 이미지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접수는 국가핵융합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내달 31일까지 이메일로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시상은 분야에 관계없이 대상(300만원) 1편, 금상(100만원) 2편, 은상(50만원) 3편 등 총 15편을 선정해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선정된 수상작은 핵융합에너지를 알리는데 활용 하게 된다.
권면 국가핵융합연구소 소장은 "올 여름 예상되는 심각한 전력난과 함께 에너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미래 대체 에너지원인 핵융합에너지와 대표적인 국내 핵융합 연구 성과인 KSTAR를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의 출품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국민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출품작을 활용해 핵융합에너지의 대국민 인식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