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층 빌딩 [사진=SBS 뉴스 캡처] |
최근 외신은 중국 후난성 창사시에서 세계 최고층 빌딩 기공식 진행을 보도했다. 건축될 빌딩의 높이는 현존 최고인 두바이의 부르즈할리파보다 10m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르즈할리파의 높이는 828m, 163층으로 이뤄져있다. 2004년 착공해 2010년 완공됐으며 대규모 주상복합건물로 총 15억 달러의 공사비용이 투입됐다.
중국은 부르즈할리파를 능가하는 높이의 세계 최고층 빌딩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중국 브로드 그룹은 후난성 창사에 지난 6월 착공을 시작했다. 총 838m, 220층 짜리 '스카이 시티' 완공 계획 기간은 7개월이다.
그러나 초고층빌딩이 각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것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토지자원의 이용 등에 대한 비판이 일고있다.
또 글로벌 빌딩정보 업체인 엠포리스는 지난 20일 전세계 초고층 빌딩에 대해 발표하며 '스카이시티'에 대해 건축예정 기간도 파격적이고 완성시 부르즈할리파보다 10m가 높겠지만 지난해 착공 이후 건설이 지지부진하다며 순위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층 빌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 최고층 빌딩, 인간은 대단해" "세계 최고층 빌딩, 기술이 좋다" "세계 최고층 빌딩에 올라가면 무서울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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