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지난달 자동차 생산이 추석 연휴 등에 따른 조업시간 감소로 연중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1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 9월 국내 자동차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16.2% 감소한 28만7978대로 집계됐다.
이는 연중 최저치로 추석 연휴와 일부 업체의 주말특근 미실시 등으로 조업시간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내수 판매도 업계의 마케팅 강화에도 불구하고 영업일수 감소, 공급차질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감소한 10만1846대를 기록했다.
수출 역시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국내업계 해외생산 증가, 공급 물량 감소 등으로 18.9% 감소한 18만7405대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