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트위터가 광고 매출 증가에 힘입어 3분기 전체 매출이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15일(현지시간) 트위터는 올해 3분기 매출이 1억 686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 매출은 8230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광고 매출 오름세가 이번 3분기 실적 개선을 뒷받침한 모습이다. 3분기 광고매출은 전분기 대비 39% 증가한 1억 5340만 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순손실은 646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도 2160만 달러에서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증권거래위원회(SEC) 자료에 따르면 트위터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자사 주식을 상장할 예정이다. NYSE 대변인은 "트위터의 결정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트위터의 상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위터의 티커심볼은 'TWTR'로 정해질 예정이며 상장 규모는 15억 달러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