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신영증권은 17일 3분기 BS금융지주 실적이 95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3% 줄어들고 전분기 대비 3.2%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목표가 1만9000원과 하나금융과 함께 업종 내 최선호주 위상을 유지했다.
임일성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3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듯하다"며 "이는 예상과 달리 3분기 중 순이자마진(NIM)이 1~2bp 하락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임 애널리스트는 또 "건전성 지표의 양호한 흐름은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실적에 크게 영향을 줄 특별한 일회성 요인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핵심이익 증가로 2014년 상반기에는 순이익이 1000억원대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13년 연간 순이익 감익폭은 업종 내 가장 적으로 것으로 예상돼 10%수준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유지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