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연탄배달 및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13일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연계해 본사를 중심으로 본점, 영등포점, 강남점 등 임직원 50여명이 서울 중구 중림동의 독거노인과 소년 소녀 가장 등 14개 가구에 연탄 300여장씩 모두 4000여장을 배달한다.
인천, 경기, 의정부, 마산, 광주, 부산 등 각 지역에서도 지자체 및 지역 복지단체와 연계해 총 1만장의 연탄을 기증 및 배달할 계획이다.
오는 16일에는 신세계백화점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하는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도 펼쳐진다.
후원금을 지원하고 임직원이 직접 현장에서 집을 함께 짓는 활동으로, 현장에서 직접 나무 합판을 나르고, 건물 내외부 마감재를 설치하는 등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홍일 신세계백화점 CSR팀장은“앞으로도 신세계백화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로서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