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중국의 달 탐사위성 창어(嫦娥) 3호가 달 착륙에 성공했다. 이에 중국은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 달 착륙국가가 됐다.
15일 중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창어 3호는 전날 달 착륙에 이어 달 탐사차량 분리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중국 전통신화 속 달의 여신의 이름을 딴 창어3호는 과학탐측임무인 달표면 형태와 지질구도 조사, 달표면 물질성분과 이용가능자원 조사를 비롯해 지구 등 이온층 탐측과 달 기초광학천문관측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후 관련 자료를 지구로 전송할 예정이다.
중국은 2050년까지 우주인 달 착륙과 태양계 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