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국내 암환자 100만명 돌파…조기발견시 90% 이상 생존

기사입력 : 2013년12월26일 13:15

최종수정 : 2013년12월26일 13:15

[뉴스핌=조현미 기자] 국내 암환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간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66% 가량이며 조기에 발견할 경우 90% 이상 생존했다.


◆암환자 110만명 육박…인구 45명당 1명꼴


26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1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1년 신규 암환자수는 남성 11만151명, 여성 10만7866명 등 총 21만8017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6%, 2001년과 비교해서는 96% 증가한 수치다.


전국 단위의 암발생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99년부터 2011년까지 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암 치료 후 생존한 환자를 포함한 암경험자는 총 109만7253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남자는 49만1505명, 여자는 60만5748명이었다.


이는 2011년 전체 인구 45명당 1명이 암경험자라는 것을 뜻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13명당 1명이 현재 암환자이거나 암 치료를 받고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암환자는 매년 3.6%씩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자(5.7%)가 남자(1.6%)보다 증가비율이 더 높았다.


암종별로는 갑상선암 23.7%, 전립선암 13.5%, 유방암 5.9%, 대장암 5.6% 순으로 발생 증가율이 높았다. 간암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갑상선암 환자는 총 21만5178명으로 암경험자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어 위암 18만8995명, 대장암 15만4816명, 유방암 11만7652명, 폐암 4만8795명, 간암 4만2157명 순이었다.


평균수명인 81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9%였다. 평균수명이 77세인 남자는 38.1%, 84세인 여자는 33.8%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우리나라의 연령표준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295.1명으로 미국(318명), 호주(323명)보다 낮았으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271.5명에 비해서는 높았다.


◆위암·대장암 조기발견시 90% 생존


2007년부터 2011년 사이에 발생한 암환자의 5년생존율(생존율)은 66.3%로 3명 중 2명이 5년 이상 생존했다.


생존율은 1993~1995년 41.2%에서 1996~2000년 44%, 2001~2005년엔 53.8%로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갑상선암의 생존율은 100%를 기록했으며 전립선암은 92.0%, 유방암 91.3%, 대장암 73.8%, 위암은 69.4%으로 비교적 높았다. 반면 간암은 28.6%, 폐암 20.7%, 췌장암은 8.7%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특히 암이 처음 발생한 장기를 벗어나지 않은 국한 상태인 경우 생존율은 90% 이상이었다. 전립선암의 생존율은 101%, 갑상선암 100.5%, 유방암 97.8%, 대장암 93.8%, 위암은 93.7%를 각각 기록했다.


주위 장기나 인접한 조직·림프절에 침범한 국소 진행단계인 경우에도 갑상선암 생존율은 100.2%, 전립선암 95.2%, 유방암 89.9% 등으로 거의 90%에 달했다.


이에 반해 국한 상태더라도 폐암은 49.5%, 간암 46.2%, 췌장암은 24%로 생존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가암검진사업이 시행되는 5대암이 상대적으로 조기에 발견되는 비율이 높았다”며 “국가암등록통계에 기초한 효율적인 암감시 체계 확대와 예방 활동, 정기검진 활성화 유도 등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암관리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김정은 참관때 '고물 로켓포' ... 北 관련영상 삭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남 특수부대 훈련 참관 때 고물 로켓포가 포착됐다는 본보의 지적(10월 4일 자 보도) 직후 북한 당국이 관련 영상을 삭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뉴스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일 방문한 군 특수작전부대 요원들이 RPG-7 로켓포로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로켓포의 목재 부분이 깨지고(붉은 사각형) 심하게 녹슬거나 찌그러진 모습이 드러난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4.10.07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4일 오전 보도에서 김정은이 지난 2일 서부지구 군 특수작전부대 훈련 기지를 현지 시찰했다면서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낙하산을 이용한 공중강습과 수중침투 등을 벌이는 특수부대 요원들의 모습과 함께 RPG-7 로켓포 10여기를 일제히 사격하는 장면이 포함됐다. 그런데 나무 재질로 된 로켓포의 일부분이 깨지고 금속 부분은 새까맣게 녹슬거나 찌그러진 모습이 그대로 드러났다. 뉴스핌은 북한이 공개한 영상을 정밀 분석하는 과정에서 이를 포착해 즉시 '김정은 찾은 최정예 부대에 깨지고 녹슨 로켓포'라는 제목과 함께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김정은이 지난 2일 참관한 훈련에 고물 RPG-7 로켓포가 드러났다는 뉴스핌의 보도 직후 북한은 사진 맨 아랫부분에 있던 문제의 깨진 로켓포 모습을 삭제한 뒤 조선중앙TV로 내보냈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 캡처] 2024.10.07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훈련에 대해 "유사시 임무가 부여되면 일격에 적들의 심장부를 타고 앉아 전투 목적을 완수할 확고한 의지와 충천한 기세를 선보이며 명실공히 최정예부대로서의 위력과 본때를 남김없이 보여줬다"고 주장했지만, 본보는 노후화된 장비 문제 등을 지적하면서 "깨지고 녹슨 무기는 김정은의 언급마저 설득력을 잃게 만들고 경제난에 시달려온 북한이 재래식 무기체계에서 낙후된 상태에 있음을 드러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의식한 듯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오후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문제의 사진에서 아랫부분에 보이는 깨진 RPG-7을 삭제했다. 북한 당국이 주민이 시청할 수 있는 TV에서는 삭제했지만 외부에서만 볼 수 있는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인터넷 사이트에는 그대로 둔 것으로 볼 때 내부의 시선을 더 의식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서울=뉴스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일 서부지구 특수작전부대 훈련을 참관하고 있다. 오른쪽은 특수작전사령관 출신의 부총장모장 김영복. 왼쪽 김정은의 손에 가려진 인물은 리영길 총참모장. [사진=조선중앙통신] 2024.10.07 북한이 이런 발빠른 반응을 보인 건 김정은이 참관한 훈련에 고물 무기가 등장한 점을 한국 언론으로부터 지적받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7일 "북한이 우리 언론의 보도에 이처럼 즉각 대응하고 나선 것은 이례적"이라며 "그만큼 김정은의 동정과 관련한 여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민감하게 대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1일 국군의 날 76주년 행사에서 8톤 탄두에 마하 10(음속의 10배) 이상의 속도로 적 지하벙커 100m 깊이까지 초토화 할 수 있는 현무-5 탄도미사일이 전격 공개되자 김정은이 서둘러 대남 특수부대를 찾아 맞대응 위협을 가하는 제스처를 취했지만 고물 무기로 망신을 자초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4-10-07 06:22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