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안생겨요' 유민상 공개구혼 "안소미와 '우결' 찍고 싶다" [사진=개그콘서트 화면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개그맨 유민상과 송영길이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고 싶은 상대를 골랐다.
1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코너 '안생겨요'에서 유민상, 송영길은 여자친구가 안생기는 현실을 한탄했다.
송영길은 유민상에게 "형은 36살인데 솔로다. 어떡하냐"고 말했다.
유민상은 "79년생 동갑 중에 솔로가 얼마나 많은 지 아냐. 다니엘 헤니, 에릭, 공유 등 많다"고 말했다.
그러자 송영길은 "79년생 중에 형이 꼴등"이라며 굴욕을 줬다.
이어 유민상은 "'우리 결혼했어요'를 한다면 안소미와 하고 싶다"고 말했고 송영길은 "나는 제시카 알바랑 하고 싶다"고 말해 방청객을 웃겼다.
유민상은 송영길에게 "될만한 사람을 얘기해라"라고 충고했다. 그러자 송영길은 "그러면 안소미는 될만한 사람이라는 거냐. 후배라고 쉽게 보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