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스피스 스케이팅 한국 대표 모태범(25·대한항공) 선수가 1000m 경기의 결과를 담담히 받아들였다.
모태범은 12일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진행된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서 1분09초37로 결승선을 통과해 12위에 머물렀다. 지난 10일 진행된 남자 500m에서 4위로 메달권에 들지 못한 모태범은 이번 올림픽에서 치른 두 종목에서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모태범은 1000m 경기후 이뤄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반성해야 할 레이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500m에서 4위에 그친 영향이 있었다. 기분이 많이 다운됐다. 음악을 들으며 흥을 내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오늘 컨디션에는 이것이 최선이었다"며 레이스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경기 초반에 같이 가줄 수 있는 선수였으면 조금이라도 기록을 단축시킬 수 있었겠지만 그게 또 내 운인 것 같다"며 "죄송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어 모태범은 "또 1000m에 계속 도전하려면 다른 선수들에 비해 두 번째 바퀴를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000m는 모태범이 자신을 내보였던 종목이다. 그는 "내 바람보다 기록이 나오지 않아 속상하다"며 4년 뒤 평창 올림픽을 기약했다. 그는 "1000m에서 계속 실패했다. 1000m에서 금메달을 꼭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