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KDI는 '부동산시장 동향분석 2013년 4분기'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수도권·비수도권의 실질 주택매매가격이 각각 0.34%, 1.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3분기의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됐다고 26일 밝혔다.
또 11월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8월의 약세에서 강보합세로 전환됐고 비수도권에서도 약보합세에서 강세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분양 주택 수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하며 전국 기준으로 6만3709호를 기록했다.
12월에 있었던 4분기 부동산시장 모니터링 그룹(RMG) 서베이에서도 주택매매시장의 회복세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이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양도세·취득세 감면, 전세가격 급등에 따른 세입자의 주택구매 전환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