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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김지호, 이서진에 목걸이 받고 감동 [사진=KBS 2TV `참 좋은 시절` 방송캡처] |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5회에서 이른 아침 동옥(김지호)은 동석(이서진)의 구두를 호호 불어 가며 닦고 있었다. 마침 동석이 마당으로 나와 두 사람은 마주쳤다.
구두를 다 닦지 못한 동옥은 동석에게 "아직 쫌 더 닦아야 되는데…쫌 있다가 나가면 안 되나?"라고 하자 동석은 "그만해도 충분히 깨끗해"라며 차갑게 말했다.
이후 동석은 동옥에게 사진 액자를 준 것에 고맙다고 말하며 동옥에게 줄 선물이 있다고 말했다. 눈이 휘둥그래진 동옥은 들뜬 목소리로 "목걸이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이어 동석은 "너랑 나, 탄생석으로 만든거야"라며 동옥의 목에 목걸이를 걸어줬다. 동석의 목걸이를 받은 동옥은 소녀처럼 부끄러워했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매주 주말 저녁 7시5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