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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에서 종합 우승(1000m·1500m·3000m)한 쇼트트랙선수 심석희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17·세화여고)가 3관왕에 등극하면서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심석희는 17일(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벌어진 국제빙상경기연맹 2014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0초488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상위 9명이 겨루는 3000m 슈퍼파이널에서도 4분50초829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지난 15일 열린 여자 15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건 심석희는 이로써 3관왕에 등극, 세계선수권에서 종합우승을 하게 됐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아쉽게 1500m에서 은메달, 1000m 경기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심석희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새로운 '쇼트트랙 여제'로 입지를 굳혔다.
심석희 종합 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석희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 축하해" "심석희 종합 우승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심석희 종합 우승, 대한민국의 미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