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윤상직 "경제규제 연내 15% 감축"...정부목표치 넘어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처 최초 '규제 청문회'도 도입키로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차 통상산업포럼`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뉴스핌=홍승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1000여개에 이르는 경제관련 규제를 연내 15%, 2017년까지 25%를 줄이기로 했다.

이같은 방침은 국무총리실 지침인 연내 10%, 임기내 20% 규제개혁 목표를 웃도는 수치다. 산업부는 특히 기업의 규제철폐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덩어리 규제, 타부처와 연결된 규제를 중점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24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윤상직 장관(사진) 주재로 주요 과장급 이상 전체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추진전략회의'를 열고 산업부의 규제개혁 추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주 열린 박근혜 대통령 주재의 소위 '끝장토론' 이후 부처별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애초 이날 전략회의는 김재홍 제1차관 주재로 열릴 예정이지만 윤 장관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또 주요 과장급 이상 부처내 모든 간부들이 참석토록 하는 등 규제개혁에 대한 윤 장관의 의지가 한껏 실렸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규제개혁 추진방향은 ▲경제규제의 연내 15% 감축 ▲덩어리 규제 및 타부처 연결형 규제 중점 개혁 ▲규제개혁 시스템 정비 및 규제에 대한 전향적 인식제고 등으로 요약된다.

우선 산업부관련 1200여개 전체 등록규제가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된다. 약 1000여개에 이르는 경제적 규제의 경우 연내 15%, 2017년까지 25%를 줄이기로 했다. 정부 기본계획보다 강도 높은 목표치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정부부처로는 처음으로 '규제 청문회' 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규제담당자가 장관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청문회 자리에서 규제를 설명하고 폐지 여부를 심사받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청문회같은 특단의 조치를 도입한 것은 규제 담당 공무원이 태생적으로 소관규제에 대해 방어적일 수밖에 없다는 점 때문"이라며 "전향적 규제개혁을 위해 이런 고육지책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청문회 위원은 장관을 위원장으로 민간전문가, 중립적 산업부 고위공무원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세부 운영방식은 우선 전체 1200개 등록규제에 대해 외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규제심사단'에 규제의 필요성과 개선 여부를 심의받고, 심사단에 규제철폐를 권고하는 규제를 대상으로 장관 주재 민관위원으로 구성된 청문회에서 최종 심의하게 된다.

산업부는 이같은 개별과제와는 별개로 기업투자나 신산업 창출을 가로막는 '덩어리 규제'에 대해서도 중점 발굴해 개선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부처별 규제개혁의 사각지대에 놓인 여러 부처에 걸친 '연결형 규제' 개선에도 적극 나선다. 예컨대 환경부와 산림청, 산업부가 연계된 육상 풍력 규제나 산업부와 미래부가 엮인 중복 다단계 인증 등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덩어리 및 부처간 연결규제에 대해선 국무조정실 주관하에 부처간 협업을 통해 대통령이 주재하는 규제개혁장관회의와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햇다.

오는 4월부터 자동차산업협회와 반도체산업협회 등 주요 업종별 단체와 업종별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기업 입장에서의 주요 덩어리 및 연결형 규제 발굴에도 힘쓰기로 했다.

윤상직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산업부는 기업지원 부처로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규제개혁을 앞장서 추진하겠다"며 "부서 및 개인 평가과정에서도 규제개혁 우수 실적자에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