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영국 세인트 앤드루스의 로열 에인션트 골프클럽(R&A)이 여성 회원을 허용하기 했다.
27일(한국시간) AFP 통신과 골프닷컴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260년의 역사를 지닌 스코틀랜드의 이 골프클럽은 올 가을 2500명의 회원들을 상대로 여성의 입회를 투표에 부치기로 했다고 전했다.
R&A는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디 오픈)를 주최 주관하고 미국골프협회(USGA)와 함께 골프 규칙 개정 등을 관장하고 있다.
브리티시오픈은 남성회원만 있는 골프장에서 열렸다.
마스터스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CC는 2012년 처음으로 여성에게 문호를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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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앤드루스GC [사진=골프닷컴 캡처]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