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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2014년형 시빅> |
혼다코리아는 27일 2014년 형 ‘뉴 시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4년 형 ‘뉴 시빅’은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인 패런츠 매거진과 애드먼즈닷컴이 발표한 ‘2013 베스트 패밀리카’에 선정됐으며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미국 컴팩트 카 판매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뉴 시빅은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인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이는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 수준보다 낮아지면 계기판의 경고등을 점등하는 시스템으로 운전자가 보다 쉽게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쉽고 빠르게 인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언덕길 밀림 방지 시스템(HSA)’도 추가되어 오르막 또는 내리막 정차 시 브레이크 페달에서 가속 페달로 발을 옮기는 동안 차량이 움직이지 않도록 보조함으로써 안전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운전자 중심의 콕핏(Cockpit) 타입 인스투르먼트 패널과 스티어링 휠을 통한 다양한 정보 컨트롤 기능 등 운전자를 배려하는 기존의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들은 동일하게 유지했다.
또한 수동 변속기와 같은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주는 패들시프트 기능, 경제적인 연비 효율을 달성하는 ‘ECON’ 모드 등도 그대로 적용됐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사장은 "시빅은 혼다의 오랜 역사와 진보적인 연구, 개발의 산실인 모델로 전 계적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컴팩트 세단"이라며 "안전성, 편리성, 경제성을 모두 갖춘 2014년형 뉴 시빅을 통해 국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년 형 뉴 시빅은 시빅 1.8 EX 트림으로 색상은 화이트, 실버, 메탈로 총 3가지이며, 가격은 2790만 원에 판매된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